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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체인지 메이커 ‘딜리셔스’, 테크데이 개최(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패션 도소매 거래 1위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가 10월 5일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테크데이의 주제는 ‘커넥팅 더 닷츠(Connecting the Dots: People, Data, and Technology)’로 사람과 데이터, 기술력을 연결해 더 고도화한 IT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딜리셔스는 K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시킨 자사의 IT 기술력을 알리고 내외부 개발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백엔드, 검색, 모바일, 웹 프론트 등 연구개발센터의 여러 팀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2011년 설립된 딜리셔스는 패션 도소매 거래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업무 효율성·편의성을 높이고자 2013년 신상마켓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신상마켓에 가입한 뒤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는 도매 매장은 1만 1000개로 동대문 전체 도매 매장 가운데 80% 이상에 달한다. 활성화된 소매 매장은 13만개이며 재방문율은 도매 사업자 93%, 소매 사업자 90%를 기록하고 있다. 신상마켓에서는 하루 평균 2만 4000건의 거래가 발생한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5초당 1건꼴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그만큼 패션 도소매 사업자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테크데이를 이끈 이용화 CTO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이버, 카카오, 두나무를 거쳐 2019년 딜리셔스에 합류했다. 이 CTO는 “신상마켓은 경쟁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압도적이기에 성장 잠재력도 큰 플랫폼”이라며 “올해 해외 진출을 시작한 만큼 글로벌향 제품을 성공적으로 구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테크데이 등을 통해 기술력을 더 고도화하고 기술 중심 문화를 만들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딜리셔스 테크데이 2022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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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음식 알리는 ‘딜리셔스 덴마크’ 이벤트 진행딜리셔스 덴마크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덴마크 레시피 Delicious Denmark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이 12월 21일(월)까지 덴마크 음식을 널리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사람들 중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딜리셔스 덴마크’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오프라인 요리 체험과 시식 등이 어려운 요즘,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요리들을 선보이고, 시청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랜선 덴마크 미식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현재까지 대사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레시피는 총 3개로, △그라바락스 스뫼레브뢰드(절인 연어를 올린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프리카델러(덴마크식 미트볼 구이) △글뢰그(크리스마스에 마시는 덴마크식 와인 음료)이다. 모두 대사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요리 영상이 확인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대사관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덴마크 요리나 스낵, 음료 등의 ‘인증 샷’을 촬영해 올리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해 덴마크 요리책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주한덴마크대사관, 한옥에서 만나는 컨템퍼러리 코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미쉬매쉬(MISHMASH)’ 그리고 출판사 황금시간의 컬래버레이션이다. 세계적 요리학교인 프랑스의 에콜 페랑디에서 기본을 쌓아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등의 여러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으로 한식을 베이스로 한 매력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미쉬매쉬의 오너 셰프인 윈드 민지 김(Minzi Kim Wind)은 이번에 캠페인을 위해 덴마크 레시피를 제공하고 대사관 영상을 위해 실제로 요리를 선보였다. 아울러 황금시간은 덴마크 요리사이자 작가인 트리네 하네만의 130가지 이상의 레시피와 더불어 덴마크의 음식 문화와 휘게 문화를 담은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 책을 이벤트 경품으로 후원한다. 딜리셔스 덴마크 캠페인에 대해 대사관 담당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 덴마크 음식이 생소한 건 사실”이라며 “한국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음식들을 널리 알리고 체험에 따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덴마크에 대한 심적 거리감을 줄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직접 이국적인 덴마크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며 인증 이벤트에도 참가해 결과를 기대해 보는 등, 많은 분들이 ‘일상 속 소소한 안락함과 행복’이라는 덴마크의 휘게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한덴마크대사관은 2015년에도 딜리셔스 덴마크 캠페인을 진행해 대림미술관과 멧오흐께 스칸디나비아 키친 스튜디오 등에서 성공 리에 덴마크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